춘절연휴와 신용대출 조정정책의 영향으로 2월에 중국의 신증대출 규모가 7000억원정도에 달해 전월대비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업계인사들은 2월의 신증대출이 대폭 줄어들었지만 그 규모와 증속은 1월에 비해 더욱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월에 4대 국유상업은행의 신증대출 규모는 2940억원에 달했다. 그중 농업은행이 820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으며 공상은행은 780억원, 건설은행이 760억원, 중국은행은 580억원에 달했다.

향후 신용대출의 추세에 대해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유명강(刘明康) 위원장은 올해 화폐 투입은 2009년에 비해 안정적일것으로 내다봤다. 감독기구가 올해 네분기의 합리적인 대출투입 진도를 3:3:2:2로 확정했다. 만약 연간 신증대출이 7.5조원이라면 대응되는 분기별 규모는 2.25조원, 2.25조원, 1.5조원, 1.5조원에 달한다. 1,2월의 인민폐 신증대출이 2.09조원에 달한데 비추어 볼때 3월의 신증대출 투입은 더욱 긴축될수 있다.

연초에 중앙은행이 예금준비금율을 상향 조정한것도 신용대출의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서이다. 향후 감독기구는 창구의 인도기능을 발휘하고 중앙은행어음을 발행하는 등 조치를 통해 신용대출 증속을 안정시킬것으로 추정된다.

중신증권(中信证券)은 화폐정책의 정상화 진척은 바뀌지 않을것이며 다음단계에 예금준비금율 조정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됨과 동시에 중앙은행의 공개시장 조작과 창구지도 기능이 계속 강화되고 2/4분기에는 금리인상 창구가 점차 열릴것으로 분석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