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DK1308 크라운 맥주방 내부)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이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 한 잔 기울이면서 뜨거운 싸움이 펼쳐지는 축구경기를 구경하는 것은 축구팬만이 아니라 일반인이라도 선망하는 최고의 행사이다.
축구를 관전하는데 홀로 집에서 텔레비를 보면서 집식구와 이웃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친구나 동료 몇몇이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맛 있는 맥주를 한 잔 하면서 아무런 부담없이 환호성을 지르면서 월드컵을 구경할수 있는 베이징 최고의 맥주와 최고의 월드컵 관전장소를 알아본다.
(사진설명: DK1308 크라운 맥주방 외부)
최다의 맥주: DK1308 크라운 맥주방
주소: 조양구(朝陽區) 공체동로(工體東路) 중국홍가(中國紅街) 5번빌딩
1인 평균소비: 300원(RMB)
영업시간: 11:00-다음 날 새벽 2:00
단점: 다양한 맥주가 아주 많고 맛도 일품이지만 독일 맥주집이나 축구팬은 일색으로 독일축구팬들뿐이다. 다른 축구팀 팬이라면 출입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
DK1308 크라운 맥주방은 독일 기사도풍의 장식으로 되어 있다. 축구분위기가 짙은 이 곳은 축구관전장소로 최고이며 독일에서 수입한 최대의 맥주설비로 가장 맛 있는 맥주를 끊없이 빚는다.
홀 중앙에 남아공 월드컵 경기일정이 붙어 있고 대형 스크린도 준비되어 있으며 심지어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국기까지 걸려 있어 월드컵 분위기가 짙다.
700년 역사의 가장 오래된 맥주양조법으로 맥주를 빚는 이 집에서는 일반 맥주와 흑맥주, 스페셜 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만드는 외 이 집에서만 만드는 백맥주가 특히 인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