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北京, Beijing)의 봄은 길지는 않지만 푸르러가는 숲과 다투어 피어나는 꽃, 푸른 하늘과 따뜻한 봄바람으로 들놀이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베이징에서 봄을 즐길수 있는 유원지와 그 유원지의 특색 음식을 알아본다.
(사진설명: 옥연담 공원)
1. 옥연담(玉淵潭)공원: 대영휘(大永徽)-쏘가리, 복어, 셀러리 등
도심에 위치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한 옥연담 공원은 벚꽃이 아름답고 맑은 물의 호수 또한 배놀이에 좋다. 그리고 옥연담 공원의 서문밖에 위치한 방송송신탑에 올라 베이징 전경을 내려다 볼수도 있다.
(사진설명: 썩힌 쏘가리)
이 공원 서문에서 북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대영휘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안휘(安徽, Anhui)요리와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이 집에서는 썩힌 쏘가리와 썩두부 등 안휘요리의 대표음식을 맛볼수 있는 동시에 먼저 국물을 마시고 다음에 고기를 먹는 신식 복어요리도 맛 볼수 있다.
봄에는 특히 올리브유에 해바라기씨와 셀러리를 무친 요리가 좋다.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면서도 기름기가 적은 이 요리는 특히 봄철에 좋은 건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