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죽)

1. 죽: 허약한 체질

죽은 위장을 돕고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좋다. 다양한 쌀로 죽을 끓이는 과정에 식재속의 영양분이 물속에 용해되어 쉽게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특히 체질적으로 허약하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죽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기도 한다. 파를 넣은 쌀죽은 살균역할을 하고 샐러리죽은 쾌변을 유도하며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는 죽과 함께 먹을 경우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다.

죽은 뜨거울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밖에 다양한 육류나 야채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으면 식재의 영양분이 죽을 통해 인체에 잘 섭취된다.

(사진설명: 미역무침)

2. 미역: 낮은 칼로리

미역은 쾌변을 유도함으로 대량 먹을 경우에도 비만을 유도하지 않는다. 칼로리가 많이 함유되지 않은 대신 광물질이 많은 미역은 미용에 좋은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미역에는 가용성 식이섬유가 많고 미역의 식이섬유는 다른 식재의 식이섬유에 비해 더 쉽게 인체에 흡수되며 따라서 괘변을 유도한다. 또한 밤참으로 먹어도 비만을 고민하지 않는 음식이다.

미역은 식초를 꼭 곁들여야 한다. 식초를 넣으면 미역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식초를 두고 미역무침을 만들거나 미역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사진설명: 메밀)

3. 메밀: 장청소 능수

메밀에는 항산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혈지를 낮추고 혈관의 탄력성을 증진시키며 혈액의 응고를 방지한다. 그밖에 메밀은 혈압을 낮추어 주고 수면을 돕기도 한다.

메밀에는 일반 쌀에 비해 6배나 더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창자를 청소하는 풀이라는 의미로 정장초(淨腸草)로도 불리운다. 메밀국수를 뽑아 먹거나 메밀로 밥이나 죽을 끓여도 된다.

(사진설명: 배추)

4. 배추: 기침 방지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배추는 기침을 멎게 하고 항암효능도 가진다. 특히 만물이 잠자는 겨울에도 배추는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강한 생명력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배추는 열을 내리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암증의 유발을 막는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가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야채의 빈 자리를 미봉한다.

배추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수 있다. 만두소로 할수도 있고 날것으로 먹어도 되며 배추와 다른 식재를 함께 볶아도 되고 배추로 국을 만들어도 되며 샤브샤브 식재로 사용할수도 있다.

(사진설명: 마늘)

5. 마늘: 식물 살균제

마늘은 소염제인 동시에 살균제이기도 하다. 항생제가 없던 과거 마늘은 생명을 구하는 약재역할을 했다. 따라서 과거 군대도 소금과 마늘을 필수로 소지해 필요한 경우 소금은 광물질로 마늘은 살균제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마늘이 콜레스티롤을 낮추어 준다는 연구결론까지 나와 더욱 인기이다. 단 마늘은 자극성이 강함으로 위장염이나 치질을 앓는 사람, 여드름이 난 경우에는 마늘양을 통제하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공복에 마늘을 식용하지 말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조리할때 볶거나 삶아서 먹어도 되며 김치를 담글때 마늘을 넣어 매운 맛을 줄여서 먹으면 더욱 좋다. 혹은 물만두나 국수에 마늘을 곁들이면 위장에 대한 피해를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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