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방부의 초청으로 2010년 9월 16일 36명으로 구성된 중국인민해방군 3군의장대가 멕시코에 가서 멕시코 독립 200주년 열병식에 참가했습니다. 중국 3군의장대는 이번에 처음으로 편제를 이루어 출국 방문에 나섰습니다.
2011년 5월 3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국기팀이 이탈리아에 도착해 이탈리아 건국 65주년 및 통일 150주년 열병식에 참가했습니다.
2011년 7월 중국인민해방군 3군의장대는 베네수엘라 독립 20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중국 의장대는 이번 열병식에서 각국 의장대의 제일 앞장에 서서 행진하면서 행사장 전체가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었습니다.
의장대 1중대의 장홍걸(張洪杰) 부중대장은 군대복무 햇수가 14년 되는 노병입니다. 그는 수도베이징국경절 열병식, 제29회올림픽대회 그리고 멕시코와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등 나라의 건국절 열병식 등 중대 행사를 망라한 700여회의 의장의전임무를 수행한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출국해 멕시코독립200주년 열병식에 참가했던 일을 회억하면서 장홍걸 부중대장은 지금도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음향5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의장대가 세번 출국 방문했는데 저는 모두 참가했습니다. 여러 나라의 의장대는 모두 문명의 사절입니다. 우리는 대열동작으로 서로간의 친선을 전달합니다. 피부색이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와 입고 있는 제복이 서로 다르지만 우리 공동의 목표는 세계평화를 추진하는것입니다. 이 점에서 저는 특히 감수가 깊습니다. 우리가 멕시코에서 멕시코 국가원수와 세계인민의 사열을 받았을 때의 일도 인상이 깊습니다. 시범이 끝난후 화교와 중국인들이 중국국기를 손에 들고 우리 대열 옆으로 함께 걸었습니다. 화교들은 중국만세를 쉼없이 부르며 10킬로 행진길을 끝까지 함께 걸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자긍심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