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메일 보내주셨습니다.

여: 안녕하셨습니까 ?

한국에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요 몇일사이 비도 자주 내렸습니다.

베이징 날씨도 굉장히 무덥다는 소식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7월말부터 약10여일간 하기 휴가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7월 모니토보고를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남: 7월 모니터 보고

절기상으로 중복을 지나고 나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합니다.과거에도 어른들의 말씀은 여름은 더워야 곡식들이 잘자란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요즘은 사람들의 주거 환경 여건이 냉방시설을 갖추고 지내므로서 후덥지근한 날씨를 지혜롭게 넘기도록 해야겠습니다.

조선어방송 인터넷 홈페이지에 베이징의 날씨도 거리의 풍경을 보면 더위가 만만치 않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에는 지난 몇일동안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만,베이징에도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서 더운 열기를 식혀주길 기대하여 봅니다.

7월중 방송프로그램 가운데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갖고있는 청취자의 벗 프로를 통해서 세월이 남긴 목소리 중국국제방송 개시 70주년을 모두가 축하하고 있는걸 청취하다 보면 청취자들의 관심을 읽을수가 있었습니다.과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중국국제방송을 이끌어오고 지켜오신 방송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다시한번 전해드립니다.그리고 청취자와의 전화인터뷰 내용도 즐겁게 청취합니다만,방송진행자 보다 전화 인터뷰에 응하시는 분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조선어부를 애청하시는 청취자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니 청취자의 한사람으로서 관심사항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어서 안타까운 소식은 7월23일에 중국 절강성에서 일어난 고속 열차 사고로 인해서 200여명의 인사 사고가 난데 대해서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귀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아울러 부상자 여러 분들께서도 중국 정부가 관심있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니 빠른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라디오 방송은 정규시간이 아니면 청취할 수 없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는 시시각각 주요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읽고 볼수 있으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7월말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됩니다.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유익한 시간들 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2011,7월25일 한국 울산에서 애청자 김 대곤 드림

여: 녜, 메일 보내주신 김대곤 청취자 고맙습니다. 정말 요즘같은 무더위에는 시원한 소나기가 단비처럼 느껴질텐데요, 베이징에도 최근 비는 내렸지만 더위를 가시기에는 턱부족이네요. 여러분 모두가 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남: 또 중국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사고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중국의 고속철이 발전과정에 겪는 성장통이라 하겠지만, 더는 이런 인명피해가 빚어지는 불행이 발생하질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