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관련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설립60주년 상징성 조각물 설계방안 의견청취]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는 자치주 설립 60주년 상징성 기념조각물 설계방안에 대해 전 사회적으로 의견을 청취한다고 합니다.
2012년 설립 60주년을 맞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최대의 조선족집거구입니다. 자치주 소재지 연길시의 도시 품위를 더욱 높이고 조선족 민족문화특색을 보다 잘 구현하기 위해 자치주정부에서는 주행정사무서비스센터 남쪽광장에 자치주 설립 60돐 기념 상징성 조각물을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주행정사무서비스센터 남쪽광장은 문화오락과 시민휴식, 민중행사에 이용되는 대형 종합성 공공장소라고 합니다. 조각물은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의 창의적 발전이념을 충분히 구현하고 조선족 민족문화의 매력을 전시하며 도시의 문화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합니다. 이 조각물은 자치주의 새로운 정신적 상징과 문화적 경관으로 될 전망입니다.
창의적발전을 핵심으로, 문화적 이미지를 착상으로, 민족적 특징을 풍격으로, 광장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설계이념에 따라 주정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조각물설계수준을 대표하는 설계팀을 초빙하여 조각물설계방안을 내왔습니다.
지금까지 6가지 선택성 설계방안이 나왔습니다. 조각물설계방안을 보다 완벽화하고 연변 인민의 심미적 취향을 더욱 잘 반영하기 위해 주정부에서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과 주내외 각계 인사들을 상대로 설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집합니다.
[간주]
[제1회 연변황소, 연황우(延黃牛) 선발 및 우량종소 판매회 개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일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에서 제1회 연변황소, 연황우선발 및 우량종 소 판매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연변황소는 중국 5대 우량종 소의 하나이며 연변의 지역적 특점과 조선족민속특색을 띠고 있는 소중한 축산품자원이라고 합니다.
연황우(延黄牛)는 연변에서 최근 몇년간 연변황소를 프랑스 리무쟁지역의 우량종 소와 잡교 번식해낸 연변의 새로운 우량소 품종인데 육질이 좋다고 합니다.
연변의 우량소품종인 연변황소 및 연황우 품종을 고양하기 위하여 선발대회는 두 품종의 소를 선발에 참가시켰는데 연변황소, 연황우 30마리가 상을 탔으며 판매회에서 황소 13마리가 팔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