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회견 주 5회 진행
청취자 여러분, 계속해 중국 외교부가 9월 1일부터 정례기자회견을 매주 5회 진행하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일 오후 중국 외교부는 정례기자회견 "업그레이드"후의 첫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소식발표제도는 지난세기 80년대 초기에 시작되었습니다. 근 30년간의 발전을 통해 오늘에 와서 미국 국무부 다음으로 날마다 소식을 발표한 정부기구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외교부 소식발표제도의 변화는 중국과 세계 관계 발전의 역정을 보여준다고 주장합니다.
1년전부터 중국 외교부는 새로운 소식발표회 장소를 사용했는데 브리핑실의 이름을 "남청(藍廳)"이라고 지었습니다.
중국 외교부 보도국 마조욱(馬朝旭) 국장의 말을 빈다면 남색은 바다의 색으로, "남청"은 바다가 수천수만의 강을 용납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이때로부터 1년도 안되어 중국 외교부는 주 2회 정례기자회견제도를 주 5회로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이에 대해 마조욱 보도국 국장은 이는 중국이 세계 각국과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데 이로우며 또한 대중들이 더욱 전면적으로 준확하게 국제정세와 국가외교사업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문제 연구소 곡성(曲星) 소장은 중국 외교부 소식발표회제도의 "업그레이드"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적극 부응했으며 국내 민중의 수요에 순응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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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으로 보면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제적으로 이슈가 발생하면 중국 관변측이 어떠한 논평을 발표하는가가 사건의 추이에 모종 정도의 영향을 줄것입니다. 외부에서도 중국이 아주 신속하게 중대 국제문제에 대해 태도표시를 하기를 요구합니다. 한편 더욱 많은 중국 공민들이 출국방문에 나서면서 국제와 지역정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국제 돌발사건에 대한 정부에 태도표시에 관심이 많습니다. "
중국 외교부 소식발표회제도의 변화는 언제나 중국외교정책의 조정과 함께 하며 중국 개혁개방의 진척과 함께 하며 중국과 세계관계의 발전과 보조를 맞춥니다.
1982년 3월 26일, 당시 외교부 보도국 국장이였던 전기침이 중국과 소련관계에 관한 "세마디 말" 기자회견을 가진적 있으며 이는 사후 대변인제도 설립에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난후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제도를 정식 설립하여 중국 국무원 여러 부서 대변인 제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중국국제문제 연구소 곡성(曲星) 소장은 1983년은 중국의 외교정책이 조정기에 처해 있을 때 라면서 외교전략을 비동맹의 독립자주와 더욱 많은 국가와 널리 관계를 발전시키는것으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제도 창립초기에는 매주 한번씩 기자회견을 마련했으며 소식만 발표하고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1983년 9월부터 매달 첫번째 기자회견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것으로 바꾸었습니다. 1988년부터는 모든 기자회견은 모두 질문에 대답합니다.
1995년부터 올해 8월까지는 기자회견을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소집했습니다.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충분히 대답을 주었습니다.
이때로부터 16년이 지난후 정례기자회견은 또 한차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외국 언론들은 이는 중국이 더욱 좋게 빠르게 국제사회에 융합된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이에 대해 곡성 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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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속발전으로 중국에 대한 각종 논조가 난무합니다. 특히 중국 위협논은 국제사회에서 일정한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왜곡을 피하려면 중국을 세계에 정확하게 많이 알려야 할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국가사무에서의 투명도를 더한층 높혀 외교부 대변인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외교를 강화해야 할것입니다. 언론을 통해 중국의 진면모를 직접적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알려야 할것입니다. "
곡성 소장은 30년동안의 중국 외교부 소식발표회제도의 변화는 중국과 세계 관계의 역정을 잘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음향3
"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중국 외교의 자신심을 알수 있으며 중국이 세계와소통하는 능력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 자기의 견해를 밝히며 일부 중대 문제에 대한 국가의 정책과 견해, 입장을 국내 민중들에게 소개하려 합니다."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제도의 변화에 대한 소개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