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의 김영일 화백이 메일 보내주셨습니다.
남: C・R・I Korean
추석 축하 합니다.
우리말 방송 임직원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일본의 김영일 입니다.
제가 중국국제방송을 알게 된지는 몇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나라의 우리말방송을 청취하면서 알아 보았는데 역시 중국국제방송국이 제일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중국국제방송 우리말 방송의 특징은 사람적이고 인정깊고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민족 차별도 없고 우호적인 맛을 담긴 중국국제방송국 우리나라 말이 서로 통하는 방송을 찾아서 매우 기쁩니다.
지나간 말씀인데요...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한쪽으로 라지오를 듣기를 좋아합니다.
나이 들어 취미 없는 인생은 참을수 없어요.
중학교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라지오 "Short Weve Radio" 을 취미로 삼아 온 것이 지금까지입니다.
학생 시절 조각을 배운다고 "다마 공예대학 조각과"를 배우며 2년후 전학시험으로 일본대학 예술학부 서양 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조각을 배운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라지오 공학"을 알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태어난 제1의 고향은 일본이고, 제2의 고향은 하나로 통일된 나라, 우리말과 글을 자유로이 사용 할 수 있는 나라 우리 조국입니다.
나이 먹은 사람이 이제서야 사랑하는 우리말!
미숙하나 이제서야 배운다는 것은 아주 부끄러운 일이지만 열심히 배우렵니다.
감사 합니다.
김영일
여: 녜, 메일 보내주신 김영일 청취자 고맙습니다. 언제든 시작은 늦는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말에 애착을 갖고 열심히 배우시는 중이라 하셨는데요, 매일 매일 즐거운 우리말 배우기가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