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국외교, 도전에 대응하면서 실용적으로 사업 추진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 산업구조 최적화해 신형공업화 추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시와 농촌 통일기획, 문화인도, 민생우선"의 발전전략 실시를 통해 경제사회발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실현합니다. 연변 주는 발전방식전환을 틀어쥐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해 신형공업화 진척을 다그칩니다.
연변 주 제9차 당대표대회이후 전 주 지역총생산액은 년 평균 15.1% 늘어났고 고정자산투자액은 누계로 인민폐 2500여억원에 달했습니다.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년 평균 23.2% 증가했습니다.
향후 5년 연변주는 발전방식전환을 틀어쥐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며 신형공업화 진척을 다그쳐 2016년에 가서 기준 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2000억원에 도달하도록 할것입니다.
향후 5년 연변 주는 고정자산투자 5000억원을 완수하여 잎담배, 야금, 에너지, 인삼, 산림산업, 의약, 식품, 화학공업 등 8대 산업의 산업별 총생산액이 인민폐 100억원이상에 달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또한 길림연초공업, 훈춘광업그룹 등 중점 기업들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여 생산액이 억원이상인 기업을 200개 이상으로 늘이고 기준규모이상 공업기업소 수를 500개에 달하게 할것입니다. 100개 이상의 고신기술기업을 육성하고 20개이상의 국가, 성급 기업기술연구개발센터와 과학기술기업부화기지를 건설합니다.
[연변, 올해 교통시설 건설에 34억원 투입]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연변 주에서는 인민폐 34억원을 들여 교통시설 건설을 강화합니다.
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맞으며 올해 연변에서는 지역 대외통로와 성급통로를 중점으로 교통기초시설건설을 다그쳐 사통팔달하고 분포가 합리하며 효과적인 현대교통 네트워크 구축에 진력하게 됩니다.
올해 연변에서는 왕청-연길 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고 안도-동청훼손구역 재건공사, 연길-룡정 일급도로 확장공사 등 7개 건설대상을 잇달아 완성하며 300킬로미터 향급도로 건설을 마무리고 40개 행정촌 도로를 시멘트화합니다.
또한 대외 합작을 다그쳐 훈춘-라진항,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도로, 연길-라선 국제여객수송항로를 개통하고 중러변경소형차량 상호통행을 실현하여 두만강지역협력개발에 튼튼한 기초를 마련할 전망입니다.
[연변 향후 5년 특색도시화 진척 추진]
앞으로 5년 연변 주에서는 특색 도시화진척을 다그쳐 도시와 농촌 통일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게 됩니다.
지난 5년간 연변 주에서는 도시화건설에 인민폐 89억여원을 투입했습니다. 누계로 31억여원을 투입해 초가집개조, 농토수리시설, 음료수안전공사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향후 연변에서는 "핵심강화, 거점구축, 지역연동"의 도시공간배치에 따라 연룡도 "한개 핵심"을 확대하고 훈춘, 돈화"양극"을 강화하게 됩니다. 화룡, 안도, 왕청 "세개 거점"을 최적화하고 중요한 교통연선과 변경지역 도시화건설을 강화하게 됩니다.
한편 주 소재지로서의 연길의 중심지위를 두드러지게 하고 도시구조를 확장하며 견인 복사능력을 제고해 연길시를 경제발전 및 도시건설 시범도시로 됩니다. 산업기초, 산수자원, 역사문화 등 우세를 발휘해 돈화시를 지역중심도시로 건설하고 화룡, 안도, 왕청 등 지역의 녹색생태, 지역풍모 우세를 살려 정품도시 건설을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불량주거지대개조와 "온난주택"공정을 3년내 마치고 도시 녹화, 미화, 명랑화 수준을 제고합니다.
새농촌건설"시범승격"사업을 추진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해 성급 시범촌을 200개이상 건설합니다. 농촌도로건설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여객운수 일체화를 추진해 2년내 모든 행정촌에 시멘트 포장도로를 보급할것입니다.
[연변축구팀, 2012 시즌 준비에 박차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 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한 연변축구팀이 2012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변팀은 현재 해남성 해구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 26명과 감독진을 포함해 31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주장 한청송과 핵심 미드필더 김경도가 팀을 이탈했지만 구단은 한국 선수 홍진섭 (미드필더), 장춘아태의 우항 (수비) 등 용병을 즉시 영입하며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새판짜기에 한창인 연변축구팀의 정상룡 감독은 "올해는 여느때보다 뜻깊은 시즌입니다.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것을 쏟아부을것입니다. 현재 전력은 내가 원하는 수준의 70~80% 정도입니다. 전력강화를 위해 외국인 공격수 1명과 수비수 1명을 물색하고있습니다. 수준급 국내 수비수도 영입할 계획입니다. 외부 영입이 마무리되면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날수 있다"고 연변팀의 장미빛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연변팀은 1월말까지 해남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지게 되며 2월 초순 곤명으로 이동해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의 완성도를 높인 뒤 2월 24일 연길로 귀환하게 됩니다. 2월 28일 한국으로 건너가 한국 프로축구팀들과 5~6껨의 평가전을 치른 뒤 3월 12일 한국에서 직접 첫 원정경기 상대 지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연변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노래 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