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측면에서의 진전과 함께 중국은 더욱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관련화제도 무성합니다.
국제관계로부터 내정과 체제에 이르기까지, 국제기후변화담판으로부터 주변 해역분쟁에 이르기까지, "중국책임론"에서 "중국봉괴론"에 이르기까지 중국 관련화제가 너무도 많습니다.
활약적인 중국의 외교는 찬양과 긍정을 받은 동시에 각양각색의 도전과 질의에도 직면했습니다.
첫째 도전은 주변지역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2011년 미국이 아태전략에 대한 조정을 빨리면서 이 지역에 대한 투입을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잇달아 동남아지역을 방문하면서 중국의 주변지역에서 기세를 올렸습니다.
한 사람은 21세기는 "미국의 태평양세기"라고 주장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남해의 항행안전" 문제를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이 지역에서 갑짜기 정세의 긴장국면이 형성되었습니다. 국제여론들은 미국의 행동은 중국을 겨냥한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중국과 미국이 아태지역에서 평화공존을 실현할수 있을가에 의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중국의 주변환경이 악화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공격적인 자태에 대해 중국 외교는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한 기간 오바마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이렇게 주장을 밝혔습니다. 음향5
"현 국제정세에 복잡하고 심각한 변화가 발생했으며 세계경제 회복의 불확정성과 불안정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과 미국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중국측은 미국측과 대화와 협력을 유지하고 강화할것을 기대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관심사를 관심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면서 중미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해야 할것입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아태지역에서의 미국의 정당한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이 아태지역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미국측도 아태지역에서의 중국의 정당한 이익을 존중하고 서로간의 이익 관심사를 잘 처리하며 공동으로 아태지역의 평화, 상호신뢰, 협력을 추진할것을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지도자가 천명한 입장에 대해 중국외교 연구 전문가인 진아청(秦亞靑) 외교학원 부원장은 이는 협력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중국외교의 사고방향을 반영했으며 과거 국제관계중에서 "제로섬사고방식"으로 모순을 해결하던 낡은 해결방법을 포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향6
"우리는 제로섬, 냉전사유의 사고방식을 버려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이판사판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경쟁에 대응할수는 없습니다. 충돌과 모순은 언제나 발생합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가요? 많은 문제해결에서 우리가 서로 협력을 할수 있다면 또한 협력의 방법을 찾기에 노력한다면 과거 강대국간의 쟁탈로 전반세계가 영향을 받던 낡은 처리방법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입니다. 중국은 여기에서 아주 훌륭한 사례를 제공했습니다.
미국측과의 소통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국은 남해문제에서 주변국과의 대화를 강화했습니다.
온가보 중국총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국-아세안국가지도자회의에 참석해 남해문제에서의 중국측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류진민(劉振民) 외교부 부장조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음향7
"2002년 중국과 아세안국가는 '남해각측행동선언'을 체결하고 실무협력을 추동하여 궁극적으로 '남해행동준칙'을 달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중국측은 아세안국가와 함께 '남해각측행동선언'의 전면 실행을 적극 추진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면서 '남해행동준칙'의 작성작업을 시작할 용의가 있습니다. 저는 온가보 총리가 중국의 일관된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 실무협력 심화에 관해 일련의 구상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는 자유무역구건설을 빨리고 상호연합, 상호연결 등 기초기설건설을 다그치며 금융시장개방을 추동하고 통화스와프규모를 확대하며 해상실무협력을 개척하는 것 등이 망라됩니다. 중국측은 인민폐 300억원을 출자해 중국-아세안해상협력기금을 설립하고 다차원, 전방위적이 해상협력구도의 형성을 추동할것입니다.
중국은 실제행동으로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고", "이웃과 동반자로 지내는" 주변외교정책을 구현했습니다. 중국은 아세안을 포함한 주변국가들과 함께 번영과 안정, 공동발전을 수호할것입니다.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