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테마공원, 중국 대중의 생활을 더욱 대채롭게
청취자 여러분, 현 중국에서 문화산업은 국민경제의 기간산업입니다. 문화산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중국 국내의 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관광기업이 중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화교성(華僑城)그룹은 중국 중앙기업들 가운데서 문화와 관광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 그룹 산하의 테마공원은 혁신과 승격에 노력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럼 이시간에는 심천(深圳)금수중화(錦綉中華) 발전유한공사 당위원회 서기인 왕강(王剛) 부총지배인을 만나 화교성그룹 테마공원의 발전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주
화교성의 이름에 대해 왕강 부총지배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1985년 국무원에서는 심천에 화교성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화교성의 건설목적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였습니다. 첫째, 해외에 살고 있는 화교와 중국인들이 중국에 돌아와 투자하도록 하는 것이며 둘째, 외국인들에게 중국 개혁개방의 성과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소개에 따르면 화교성그룹은 설립 20년동안 중국특색의 문화산업 그룹을 개발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이 그룹은 현재 심천에 금수중화공원, "세계의 창" 공원, 환러구(歡樂谷) 놀이동산 테마공원을 설립하고 그후 또 "동부 화교성", "환락의 해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베이징, 상해, 천진(天津), 무한(武漢), 성도(成都), 곤명(昆明) 태주(泰州) 등지에 화교성 관광구를 설립했습니다. 이런 관광구들은 연간 2천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세계 관광구 그룹 순위의 8위, 아태지역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수중화 테마공원은 중국 최초의 테마공원이자 화교성그룹이 개발한 첫번째 문화관광제품입니다. 중국 개혁개방초기에 설립된 이 공원은 과거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밤 문화상품이 없는 역사를 종말지었습니다.
문화적 체험과 놀이시설 체험을 함께 할수 있는 이 테마공원은 지난해 1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인민폐 1억 7천만원의 이윤수입과 5000여만원의 이윤을 창출했습니다.
심천(深圳)금수중화(錦綉中華) 발전유한공사 왕강(王剛) 부총지배인은 이 공원의 특점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2
"금수중화공원은 원래 황막한 산이였습니다. 건설에 앞서 '소인국'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중국의 일부 명소 축소판을 이곳에 건설하기로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국무원화교사무실의 인정을 받아 1987년에 주비소조를 구성했습니다. 국내의 많은 전문가와 학자를 청해 30헥타르의 부지면적에 중국의 지도를 참고로 70-80점의 명소들을 배열했습니다. 당시 우리는 '금수공원에서 역사를 배우며 하루에 전국을 유람한다'는 슬로건을 제기했습니다."
심천 금수중화공원은 중국의 관광 명소들을 집대성한 "소인국"을 건설한후 또 중국 민속촌을 건설하여 관광객들이 중국의 민속과 공예품 제작 등을 통해 중국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부지면적이 20여만m²인 중국 민속문화촌은 중국 최초의 민속촌입니다. 22개 민족의 25개 촌락을 1:1의 비례로 건설했습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중국 여러 민족의 풍토인정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기자는 민속촌에서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음향3
기자: 민속촌에서 어떤 내용이 인상적입니까? 재미있습니까?
남자 관광객: 저는 몽골족입니다. 몽골족의 기마단 공연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신강 위글족의 무용도 아주 멋졌습니다. 설기간이라서 그런지 이곳의 등장식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중국특색이 짙습니다.
가봉에서 온 관광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을 돌아보면서 중국의 문화가 아주 풍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