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장춘의 김옥삼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선생님께 드리는 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의 재미있게 꾸린 프로를 들은지도 이미 오래지만 오늘에야 필을 들게 되어 참으로 미안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조선청취자들의 편지를 잘 듣고 느낀 점도 많습니다. 비록 편지는 짧았으나 많은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 한참 모내기철에 전민이 일떠나 보다 더 큰 풍작을 얻기 위해 농업을 지원한느 그 모습은 마치 눈앞에 보는 것만 같습니다. 새해 꼭 큰 풍작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어학습에 관심을 돌리는 것을 보아 중조 두 나라 각 분야의 접촉과 내왕이 크게 발전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는 각자 발전의 수요로 필연적 결과이라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보다 더 크게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좋은 소식을 참으로 기쁘게 들었으며편지를 쓴 분들께 감사의 뜻을 보내며 앞으로도 이런 소식 많으면 좋겠습니다.

핫라인에서 들은 말소리는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요즘 우리 장춘에서도 단오절을 앞두고 각종 준비 사업에 분주합니다.

많은 분들이 고생도 마다하고 많은 나이에 노래 연습하고 춤연습도 하며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성의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선생님들 장춘에 오신다하니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옥체 건강과 사업에서 보다 더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면서…

장춘에서 김옥삼

남: 김옥삼 청취자도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편지 감사합니다.

여: 6월의 퀴즈의 답안도 함께 적어보내주셨는데요,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