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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방송듣기
2012-08-03 19:02:38 cri
오래 만에 받아보는 조선의 편지인데요, 조선 황해남도 과일군 농기계작업소의 곽두석 청취자의 사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남: 조선어방송 선생님들께 편지를 쓰려고 펜을 드니 죄스러운 감정이 앞섭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선생님들이 취재, 집필, 방송사업에서 수고가 많으리라고 봅니다.

여기 과일군의 날씨도 초복이 가까와올수록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한경화 선생과 한 인터뷰 내용을 참 반갑게 들었습니다. 방송을 들노라니 우리들과 만나 열정적으로 취재활동을 벌이던 한경화 선생의 모습이 되새겨지고 조선어방송부 모든 선생님들의 수고 또한 헤아려지게 됩니다.

선생님들과 만나서 잊지 못할 그나날이 되셔겨질 때면 청취자의 벗 신문을 다시 펼치게 되고 선생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군 한답니다.

그런데 일이 바쁘다고 해서 선생님들께 편지를 자주 보내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건강하게 향기 그윽한 과원속에서 노동의 보람과 삶의 희열을 한껏 느끼며 산답니다.

가지마다 주렁지게 달린 과일들이 익어가는 것을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다가는 문득문득 조선어방송부 선생님들을 여기 백리청춘과원에 한번 모시고 싶은 마음이 커지군 한답니다.

저는 언제나 변함없는 귀방송의 애청자로서 선생님들과의 뉴대를 깊이하여 나갈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몸조심하시며 일하시기를 바라면서 선생님들과 가족들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과일군에서

곽두석 올림. 2012년 7월 3일

여: 가지마다 과일이 주렁지게 달리고 향기 그윽한 백리청춘과수원, 저희도 언젠간 꼭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방금 편지에서 노동의 보람과 삶의 희열을 한껏 느끼며 생활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자신이 좋은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만요, 그보다도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현명하고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곽두석 청취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구요, 다음 번 편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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