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조선의 이경섭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조선말방송부 선생님들에게:
그간 안녕들하십니까,
무덥고 습하던 여름은 지나가고 봄내, 여름내 정성들여 가꾸어온 곡식들이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철입니다.
가을은 참으로 일하기도 좋은 계절입니다. 이 청취자도 건강히 잘 있습니다.
여전히 귀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어 좋습니다.
현재 중국에 60세 이상의 장수인들이 중국 총 인구의 13%를 훨씬 넘는 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장수인들이 많다는 자체가 정책이 좋고 인민을 위한 우월한 제도라는 것을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늦게 나마 열렬히 축하합니다.
우리 조선선수들은 비록 많은 종목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좋은 성적을 쟁취했으니 정말 장하게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밖에 많은 소식들을 귀방송을 통해 알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귀방송을 통해 더 많은 지식과 상식들, 소식들을 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 선생님들 건강히들 안녕히 계십시오.
2012년 9월 8일
청취자 이경섭 올림.
남: 조선에서 편지 보내주신 이경섭 청취자 고맙습니다. 우리도 이경섭 청취자의 편지를 통해 가끔씩 조선의 소식들도 접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쁩니다.
여: 풍요로운 가을철에 접어들었는데요, 이경섭 청취자 온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