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용정시 지신진 공농촌 로인협회회장 겸 노과학기술협회 회장, 차세대 관심사업위원회 부주임인 최진덕(崔珍德, 71세)씨는 다종 농기구를 포함한 기계면 기계, 수리면 수리 등등 다양한 기술과 기능을 장악하고 있는데 언 제나 쉬임없이 돌아치면서 촌의 노년사업, 과학기술과 차세대관심사업은 물론, 촌지도부를 도와 수많은 일을 하고 있기에 촌지도부와 노년협회 노인들과 촌민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듬뿍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진덕 회장의 발기 하에《술 한병 적게 마시더라도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를 돕자》는 구호를 제기하여 공농촌에서 실천하고 있기에 미담으로 되고 있으며 지신진의 자랑으로 되었습니다.
최진덕 회장은 사회적 호소력이 있고 주동적으로 골간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공농촌에는 노년협회회원이 104명 있는데 남성 회원이 48명이고 녀성회원이 56명인데 최고령 노인이 87세(文永康)이며 최저령 노인은 60세입니다. 최진덕 회장은 2009년부터 회장직을 맡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특히 책임심이 강합니다. 촌사무실 주변의 도로 양켠에 가로수를 심기도 하고 꽃도 심으며 알뜰히 가꿀 뿐만아니라 노인협회사업, 적십자회사업, 차세대 관심사업에 모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3세대의 빈곤호에 500원씩 후원해 주었으며 올해에도 500원씩 지원해 주었습니다. 최진덕 회장이 초등학교5학년때 부터 후원해준 주군률 학생은 현재 5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지금 반장, 단서기 업무를 잘해 나가고 있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공농촌의 전기와 보이라 보수도 최진덕 회장이 다 해내고 있습니다. 촌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프랑카드를 만들고 거는 일들, 그리고 수리 부문의 일도 모두 주동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노인협회 활동실 청소도 자기 몫, 남의 몫없이 다 해내고 있습니다.
하기에 공농촌로인협회와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는 진과 시의 선진집 단으로 표창받았으며 최진덕 회장도 선진회장이란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촌의 록화에서 열성적이였는데 공농6촌민소조의 식수록화는 성의 선진으로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는 최진덕 회장이 묘목을 전문 해결해 주고 많은 고무를 준 덕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큰눈이 두차례 내 렸을때도 최회장이 주동적으로 조장 이상 간부들을 동원하여 도로를 깨끗이 청소했기에 공농촌은 외출의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됐습니다. 노인협회회장이 모든 일에서 기술이 있고 재간이 있을 뿐만아니라 열정 이 드 높기에 모든 일에서 잘 되여가고 있습니다.
공농촌에서는 달마다 한차례 내지 두차례 활동을 조직하고 있으며 여러 잡지와 신문들을 주문해 학습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잡지와 신문들은 최진덕회장이 당일로 직접 배달해주어 노인들의 학습에 편리를 도모해 주고 있습니다.
최진덕 회장은 신체상 불편함도 있지만 자신은 돌보지 않고 솔선수범으로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마을의 많은 경비가 절약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손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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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최진덕 어르신의 선행, 고상한 자아희생 정신에 감동됩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남: 이외에도 손화섭 청취자가 룡정시에서 최초로 노년체육무도협회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여: 룡정시에서는 12월13일 처음으로 되는 노년체육무도협회성립대 회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몇년래 룡정에는 몇집의 무도청이 있었지만 노년체육무도협회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식거리 북쪽켠3층에 위치한 이 노년체육무도협회는 김송춘(70세)이 회장책임을 맡고 안해 로금옥을 법인대표로, 총 8명 위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11월11일 시민정 국의 비준을 거쳐 사회단체조직으로 비준받았는데 무도청은 300평방미터에, 회원은 약 200명되며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공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날 설립대회에는 연변주체육무도협회의 회장 김진 등 일행 3명 과 연변장백산체육무도구락부주임 최상춘 등 일행 2명과 룡정시 노년 총회 김재혁회장 등 일행 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선 법인대표 로금옥이 민정국과 노년총회, 체육무도협회의 관심과 지지하에 협회를 설립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 후 연변주체육무도협회의 김진 회장과 연 변장백산체육무도구락부의 최상춘주임, 룡정시노년총회의 김재혁회장의 축사에 이어 축기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또 시문체국 방준 부국장도 참석해 중노년들의 정신상의 쾌락과 신체상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면서 체육무도사업을 착실히 발전시키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날 설립대회에서는 로인들의 흥겨운 춤노래와 무도표연장끼를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하루를 즐겼습니다.
손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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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좋은 글과 사진을 보내주신 손화섭 청취자 감사합니다. 손화섭 청취자 그리고 박철원 청취자 등 연변의 열성 청취자들 덕분에 연변의 생생한 소식들을 자주 접하고 있는데요,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 이외에도 길림성 화전시의 김희근 청취자가 "11월 16일 아침 방송에서 귀 방송국에서 제가 써 보낸 아주 적은 몇마다의 말이건만 방송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또 아주 짧게 한마디 말을 써서 보내드립니다. 바로 퀴즈 답안입니다."라고 보내주셨는데요, 짧은 한마디라도 그 편지를 받아보는 우리에게는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종종 짧게나마 안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남: 녜, 이외에도 장춘의 정순애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12월의 퀴즈의 답안을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 정말 고맙습니다. 여: 녜, 그럼 오늘의 편지 사연 소개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노래 한곡 듣고 나서 계속해서 퀴즈 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