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서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들끓는 애심 전도사들의 이야기
---연길시 로인뢰봉반의 사랑의 기여 10년
연길시 북산가두에 17명 노인들로 똘똘뭉쳐진 "로인뢰봉반"이 설립 10돐을 맞았습니다.
전국선진리직간부이며 우수 당사업자인 한무길(83세)선생이 10년전인 2004년3월5일 10명의 로인들과 손잡고 세운 연길시의 첫 뢰봉반인 "로인뢰봉반"이 10년 성상 걸어오며 사랑의 기여를 앞세우고 많은 감동의 사연을 쌓아왔습니다.
로인뢰봉반은 10년간 불우학생, 독거로인, 장애인 등 약세군체돕기와 재해구조지원을 주선으로 진행된 "사랑의 손길 보내기"행사에 15만원이 넘는 사랑의 성금을 보냈습니다.
맹인독거로인에게 삶의 터전을 꾸며준 한무길고문과 결혼 반지를 팔아 사천지진 이재민들을 위문하여 전국을 감동시킨 김봉숙 반장은 2006년3월 로인뢰봉반을 정식으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에 맡겨 조직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때로부터 이 한점의 불꽃이 활활 타올라 지금 연길시에만 60여개 뢰봉반의 1만여명 뢰봉봉사자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17명 성원인 로인뢰봉반에는 로약자, 장애인이 많지만 해마다 각급의 상을 타는 분이 많으며 불우한 학생을 도맡은 분도 많습니다. 모두들 애심으로 들끓으며 이 자그마한 학교를 잘 꾸려가고 있다.
3월5일, 이들은 기념모임을 가지고 지나온 길을 되새기며 나아갈 길을 다졌습니다.
시대의 노래 "따라배우자 뢰봉을!" 반복하여 합창한 뒤 먼저 초창기 성원들인 한무길, 김봉숙, 문태경, 박연희4분에게 "당신은 로인뢰봉, 시대의 선봉입니다"라는 글발이 찍힌 영예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그들의 독창적인 아이템과 헌신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애심집단이 있게 되였고 그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워 해마다 선진집단으로, 뢰봉따라배우기 모범으로 연길의 앞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들은 방송애청과 더불어 가는곳마다에서 뢰봉정신을 고양 하며 조화사회 문명을 호소하면서 애심기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랑의마음 나누기"를 행복으로, 로후의 락으로 즐기 면서 뢰봉반을 특색있게 꾸려가고 있습니다.
회원마다의 생일을 집단학습일로 정하다보니 17차의 학습 모임은 빠짐없이 견지되였고, 서로 체득을 교류하며 정보를 나누면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내놓군 합니다.
학습으로 대오 자질을 높이다보니 성원모두가 사회에서 모범 시민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봉숙반장은 2009년"7.1"전야74세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고, 2013년에는 "연변의 훌륭한 사람"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2012년8월, 3명 성원이 구태시 신립촌을 찾아가 "뢰봉 정신"을 전파하며 "로인뢰봉반"설립을 도와주었습니다.
"지난날을 잊지 않고" 해마다 혁명선렬기리기 활동을 벌이며 주덕해주장의 "가족"이 되어 청명, 추석, 서거일추모제를 지내 올리며 해마다 연변혁명렬사릉원, 연변영예원을 다녀옵니다.
그들중8명 당원은 자기돈을 팔아 길림 화피창 렬사릉원을 참배하였다. 지난해에는 구태시 신립촌 20여명 당원들과 함께 화피창렬사릉원에서 "입당선서문"을 되새기며 선렬들을 기리고 손잡고 "불멸의 발자취"를 이어가며 "영원한 기념비"를 지켜 가자고 다졌습니다.
외국에 나간 성원도 늘 전회를 걸어 자기가 몸 담그었던 뢰 봉반의 활동을 관심하고 외출한 회원도 뢰봉반의 애심성금활동에는 빠지지않는 시대선봉 로인들입니다.
해마다 가두와 시의 "뢰봉따라배우기"선진집단으로 표창받는 로인뢰봉반은 영예를 소중히여기여 "사랑의 전도대"기발을 높이 추겨들고 연변로인들의 풍채를 널리 떨치며 로후의 조색판을 아름답게 단장해 가고 있습니다.
박철원 올림
2014.3.7
****
연길의 노인뢰봉반이 설립된지 벌써 10년이 되는군요, 예전에는 10년이면강산도 변한다고했지만 요즘은 생활템포가 빨라져서 5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강산도 두번씩이나 변할 장장 10년동안 남을 돕는 일을 하루와 같이 견지해오신 로인뢰봉반의 성원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 10년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또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시는 여러분의 소식을 종종 전해주시는 박철원 청취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외에도 박철원 청취자가 "3.8"여성의 날을 맞이한 연길시 지역사회의 이모저모를 적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가 "북안소학교서 "봄싹 영양 주방"으로 인심을 따스하게 녹이고 있다는 소식을 보내주셨는데요, 룡정시 북안소학교에는 "봄싹주방"(春苗厨房)을2013년말에 낙성시켜 학교 사생들의 한결같은 칭찬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용정시인구와 계획생육국에서 "3.8절"여성의 날을 맞아서 류동인구중 육아적령기 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실천하기 행사를 진행했다는 등 여러편의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연변의 문태경, 문득성, 김문기, 황순금, 김봉숙, 이혜숙, 김금옥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3월의 퀴즈 답안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오늘도 계속해서 3월의 퀴즈 내어드리겠습니다. 3월의 퀴즈는 방금 끝난 양회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는 각기 어느해에 설립됐는가요?"
녜, 3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예와 마찬가지로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번호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