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 15:08:12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 최대 야당 철야 농성 진행...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현지시간으로 6일 저녁,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7시간 동안의 '긴급행동'을 전개하고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규탄했으며 바다 방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긴급행동'에는 당원의 계주 발언, 국회의 철야 농성 그리고 원전오염수의 바다방출을 반대하는 대회 진행 등이 망라되었다.

(음향)

현지시간으로 6일 저녁 7시, 더불어민주당의 약 120명 의원이 국회 전체회의장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 반대를 천명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긴급행동'을 전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긴급행동'의 시간을 17시간으로 설정한 것은 2011년 후쿠시마 사고가 발생할 때 원자로가 냉각 기능을 잃고 노심이 녹을 때까지 도합 17시간 걸렸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시간의 긴박성과 후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원전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저녁 농성을 시작하는 발언에서  해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바다 방출 안전성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종합보고를 수용하지 말며 주변 나라와 함께 원전오염수 방출의 안전성을 조사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음향 이재명의 말. 한국어)

"해당 기관의 고유한 업무도 아니고 일본정부 요청에 의해서 사실상 용역하듯 일본의 요청대로 용역한 결과같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오염수 방류를 권장하지도 승인하지도 않는다, 발생할 결과에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라고 씌어져 있다고 합니다. 핵 오염수의 투기가 안전하다고 말 할 수 없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는 제일 값싼 것으로 보이는 이 방안은 기실 제일 비싼 것이라고 말했다.

(음향 박광온의 말, 한국어)

"짧게 봐서는 바다에 버리는 것이 가장 값싼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한일 두 나라 국민의 건강과 수산업과 연관 산업의 피해, 국민정서까지 따지면 바다에 버리는 방안은 가장 값비싼 방법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머지 않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방출 저지 대책위원회'는 6일 또 서울에서 외국언론기자 좌담회를 가지고 기자들에게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의 바다 방출은 한국 국민의 안전과 한국 국가이익에 위협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세계 해양생태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되며 또한 국제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방출 저지 대책위원회" 우성곤 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음향 위성곤의 말, 한국어)

"하지만 사고원전 오염수를 해양 투기하는 것은 역사상 전무후무 한 일로 현존 세대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대책위원회는 또한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행위는 '유엔 해양법공약'을 위배했으며 '런던 폐기물 방류 공약'의 방사성 폐기물 바다방출 금지 규정을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