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부터 20일까지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이며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인 류궈중(劉國中) 국무원 부총리가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제19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다. 

그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의 민족해방운동의 고조단계에 탄생한 비동맹운동은 세계 평화와 인류의 진보위업을 힘있게 추동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동맹운동은 계속 독립자주와 강권 반대의 독특한 전통을 발휘하고 구동존이와 평화공존의 정신적 내실을 발양하며 단합자강, 공동발전의 공동사명을 용감히 짊어지고 평등상대와 공평정의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궈중 부총리는 영원히 개발도상국의 한 구성원인 중국은 광범위한 비동맹운동 국가들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지침으로 글로벌발전이니셔티브와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 글로벌문명이니셔티브의 실천을 추동하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참여해 세계 평화와 안보,번영, 진보의 밝은 앞날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여개 나라와 지역의 국가수반과 정부 수뇌자, 고위급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