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음력설을 맞아 2월 2일(현지시간) 두바이의 유명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 공원에서는 '용의 후예, 용의 축복 '이라는 주제의 중앙방송총국 춘완 테마 이벤트가 열렸다. 

리쉬항(李旭航) 두바이 주재 중국 총영사와 마지드 두바이 미디어시티 사장, 아랍에미리트 주재 중국 기업 관계자, 언론기관 대표, 화교 및 각 국 우호인사 등 수천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 총국 춘완 애니메이션 홍보물이 부르즈 칼리파 공원 중심무대에서 순환 방영 

'춘절 서곡'을 배경음악으로 한 총국의 용띠 해 춘완 홍보 영상과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이 부르즈 칼리파 공원 중심 무대 스크린에서 순환 방영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두바이 주재 중국 총영사 리쉬항은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맞는 해로 총국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주변 핵심 지역에서 춘완을 처음 소개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전했다. 

△ 리쉬항 두바이 주재 중국 총영사 

마지드 두바이 미디어시티 사장은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 발전은 상호 이익과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춘완을 통해 중국의 아랍권 최대 교역 상대국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많은 세계인들이 중국의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마지드 두바이 미디어시티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