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19:47:53 출처:cri
편집:李景曦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음력 설을 앞둔 2월 8일 오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은 서로 다가오는 설명절 인사를 주고 받았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일년 간 양국 정상이 두 번의 만남을 통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지적하면서 양국 정부와 입법기관, 정당의 왕래가 보다 활발해지고 각 분야의 협력에서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는 양국이 연간 무역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고 양국 인문 및 지역 교류 역시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스포츠 교류의 해 행사들도 원만하게 진행되었다고 했다. 

시주석은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관계가 새로운 발전 기회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은 러시아 측과 수망상조하며, 세대적인 우의를 계속하여 이어나갈 것이며 함께 두 나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는 러·중 수교 75주년으로 그동안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러중 관계는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지난해를 돌아보며 그는 러중은 각 분야 협력 성과가 매우 컸는데 향후에도 시진핑 주석과 긴밀히 왕래하여 양국 각 분야 협력의 새로운 진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했다.

양국 정상은 현재의 국제 및 지역 이슈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새해에도 긴밀한 교류를 지속하고 중러 관계와 공통 관심사인 전략적 문제에 대해 심층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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