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15:10:13 출처:cri
편집:金敏国

中 대표 "우크라 사태 해결 위한 긍정적 여건 조성" 촉구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12일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긍정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쥔 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가 개최한 우크라이나 문제 심의 공개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대화를 권유하고 촉구해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별 국가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국제사회의 외교 노력을 훼손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사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원칙은 일관하다"며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며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평화적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사는 이어 "중국은 국제사회의 평화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접촉을 강화하며 협상을 재개하고 점차 공감대를 모아 조속한 휴전을 달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제 평화를 수호하는 확고한 역량으로 항상 평화와 정의의 편에 설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위기 등 핫이슈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