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슈요크 타마스 헝가리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몇 년간 중국과 헝가리 간 관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고위층 교류가 빈번하고 각 분야의 협력 성과가 풍성하며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력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헝가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국 관계 발전은 새로운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자신은 중국과 헝가리 간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슈요크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여 양국 국민의 전통적 우의를 이어가고 양자 정치적 상호 신뢰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헝가리 간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