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슬람 공포증을 타격하는 조치" 결의의 공동제기국이라며 유엔 총회가 이 결의를 채택한 것을 환영하고 유엔이 이슬람 공포증 타격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문명은 다양한 차이만 존재할 뿐 우열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며 문명의 충돌을 일으키고 종교신앙을 공격하는 것은 세계의 분열과 불안을 형성하고 기타 문명을 차별시하고 배타하며 적대시하는 것으로 평화와 안녕을 바꿔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이슬람 국가 및 각 측과 함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정신을 발양하고 개방포용을 지니고 교류와 대화를 추진하며 세계 문명의 다양성을 수호한다"며 "종교를 증오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