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19:17:49 출처:原创
편집:李明兰

中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

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미군 고위관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미국 내 일각에서 '중국 위협론'을 부각시켜 대만 해협의 긴장과 대립을 부추기려 시도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존 아킬리노 사령관은 최근 "중국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례없는 규모로 재래식 및 핵전력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2027년까지 대만에 대한 공격 준비를 마치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고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의 자기 일로 어떠한 외부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미국 측에 엄정히 경고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정책은 평화적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의 마지노선은 분명한 바 그것은 바로 대만은 결코 조국에서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대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분명히 고수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그 누구도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굳은 결의, 확고한 의지와 강력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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