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26일은 중국과 온두라스 외교관계 수립 1주년 기념일이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국관계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지난 1년간 양국은  서로 간의 핵심이익에 관계 되는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경제무역, 농업, 과학기술,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 협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관계의 광활한 전망과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지난 1년 간 중국과 온두라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기반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지난해 6월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의 중국을 국빈방문에서 양국 정상이 역사적인 회담을 가졌으며 이번 방문에서 쌍방이 17개 협력 합의를 달성하여 양자 관계의 수준 높은 출발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과 온두라스 관계의 신속한 발전으로부터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기반으로 중국과 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역사와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 맞음을 잘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향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