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7:26:02 출처:cri
편집:金锦哲

중국 외교부, 중-파는 테러범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할 능력이 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파키스탄 케이프주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중국 사상자가 발생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은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과 파키스탄은 테러분자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결단력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파키스탄 케이프주에서 중국 측이 청부한 다수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차량과 인력에 대한 테러 공격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린젠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사건 발생 후 외교부와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즉시 비상대응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신속하게 비상대응 업무를 수행했으며 베이징과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측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면서 파키스탄 측이 범인 체포를 서두르고, 범인을 엄벌하며 사망자를 위로하고 파키스탄 주재 중국인들의 생명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파키스탄 측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중국 측에 수사 진행 상황을 즉시 통보하며 파키스탄 내 중국 인력, 프로젝트 및 기관의 보안을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파키스탄 내 중국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데 대해 약속했다며 현재 후속 작업이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일부 국가가 이번 테러 공격을 규탄하고 중국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표한 것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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