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16:32:33 출처:cri
편집:李俊

중국 국방부, 필리핀 측의 무리한 소란을 절대 방임하지 않을 것

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12일 최근 군사 관련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필리핀이 최근 난하이(南海)에서 첫 합동 해상 군사연습을 진행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 필리핀 정상들이 최근 3자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에 대해 우첸 대변인은  중국 측은 국가들 간의 방위협력은  기타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이 난하이에서 진행하는 관련 활동은 합리하고 합법적이며 비난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우첸 대변인은 일부 개별적인 역외 국가들이 군함과 비행기를 난하이에 파견하여 무력을 과시하고 중국 측을 겨냥한 '소그룹'을 형성하며 심지어 이른바 공동방어조약을 구실로 중국을 위협하고 협박하는데 이는 지극히 무책임하고 또한 지극히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난하이는 지역국가의 공동의 바다로서 중국을 일관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적절하게 해결할 것을 주장하며 외부세력이 개입을 결연히 반대하고 도발을 통해 지역의 긴장을 조성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우첸 대변인은 최근 한시기 필리핀 측이 외부세력을 끌어들이고 중국의 난사군도의 관련 섬들을 침입했다면서 중국은 필리핀 측의 무리한 소란 행위를 절대로 방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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