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반복적인 확인 결과 13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에서 중국공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14일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사상자 가족과 국내 관련 부서, 오스트레일리아 관련 부서와 연락을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사후처리에 협조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 정크션 웨스트필드에서 40대 남성 카우치가 흉기를 들고 나타나 쇼핑객들을 공격해 여성 5명과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난동을 부린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들이대여 경찰에 사살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