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9:53:30 출처:cri
편집:金敏国

中 총리 "광저우 교역회는 개방 확대와 국제시장 융합의 축소판"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4월 17일 광저우(廣州)에서 제135회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광저우 교역회의 역사는 각국 기업이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고 서로 윈윈을 실현한 역사이며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국제 시장에 적극 융합한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1957년 봄에 처음 열린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는 광저우 교역회라고도 불리며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현재 중국에서 역사가 가장 길고 규모가 가장 큰 종합 국제 무역 행사로 중국 대외 무역의 바로미터이자 풍향계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역회에는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거의 15만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사전 등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한 수치이다.

리창 총리는 이날 인터 이케아, 월마트 등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은 미래를 향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촉진하며 자체 발전의 확실성으로 세계 무역과 세계 경제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불어넣고 각국의 기업 발전에도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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