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16:47:35 출처:CMG
편집:李景曦

중국 외교부, 런아이자오 정세 언급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필리핀이 런아이자오(仁愛礁) 정세를 적절하게 처리할 데 관해 달성한 공감대는 필리핀 과거 정부 집권 시기만 아니라 필리핀 현 정부 집권 시기에도 존재했다며 이는 엄연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노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이 20일 성명 발표를 통해 현 정부는 필리핀과 중국 사이에 비밀 협의가 있었는지를 알지 못한다며,  만약 지난 정부가 관련 합의를 달성했다면 이는 이미 파기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원빈 대변인은 쌍방이 달성한 관련 공감대는 필리핀 언론 보도와 전 정부 관리의 태표 표시 그리고 중국과 필리핀이 런아이자오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 그 존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필리핀 측이 이를 극구 부인하는데 우리는 필리핀 측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또 무엇을 은폐하려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과 필리핀이 달성한 공감대를 지키면 런아이자오 정세 안정을 효과적으로 수호할 수 있으며 이는 쌍방의 공통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을 약속을 어기고 자꾸 도발하면 정세의 긴장만 조성할뿐이며 궁극적으로 필리핀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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