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즈음해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중앙방송총국(CMG)과 파리정치대학 동문회, 파리 대학생 유엔 학교 간 위원회, 중국 지난(暨南)대학이 주최한 '중국식 현대화 읽기-프랑스 청년대화회의'가 열렸다.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申海雄) 중앙방송총국 총 국장, 자크 랑 프랑스 전 국무장관 겸 문화장관, 교육부 장관, 바이린(白林) 전 주중 프랑스 대사, 파리정치대학 동문회 대표, 프랑스 국가기술과학원 원사 등이 참석해 연설했다.
선하이슝 총 국장은 올해 이래 프랑스의 청년문화사절들은 '중국식 현대화' 조사연구에 깊이 참여해 중국 대지에서의 중국식 현대화의 생동한 실천을 직접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과정에 이들은 중국식 현대화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계승 중에 발전을 도모하고 변혁을 도모해 역사가 유구한 중화민족의 현대문명 건설에 강대한 동력을 부여했음을 발견했다며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에 속할뿐만아니라 세계에 속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CMG 는 파리정치대학 동문회와 ' CMG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동문회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자는 전문가 및 학자 자원 교류, 미디어 협력, 공동 연구, 학술 결과 발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중국·프랑스 청년원탁대화회의에서 양국 청년학자와 문화사절들은 청년 시각하의 중국식 현대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그들은 대화회의가 서로를 알고 서로를 동반하는 우정의 여정을 열고 서로간의 이해와 동질감을 깊이 했다며 중국식 현대화가 중국 뿐만아니라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대화회의에는 중국과 프랑스의 정치·문화·예술·언론·학계 유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