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래 중국은 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협상 완료된것과 협상중인 자유무역구가 12개에 달하며 29개 나라와 지역에 연관돼 있다. 이것은 중국의 대외무역총액의 1/4에 맞먹는다고 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상무사업회의에서 진덕명(陳德銘) 상무부 부장은 중국은 지금 중국 홍콩, 마카오, 칠레, 동남아국가연맹, 파키스탄 등 나라와 지역과 6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중 동남아국가연맹과는 자유무역구 화물과 서비스 무역협정을 체결해10+1, 10+3체제 및 체제 심화를 촉진했으며 CEPA 및 4개 보충협정의 실시는 홍콩, 마카오의 경제발전과 내륙 개방을 촉진했다.

최근 WTO 도하라운드협상의 진전이 느려진 이유로 주요 국가들은 경제무역정책의 중점을 자유무역구 발전에 치우쳐 분분히 자유무역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세계 구역경제 일체화가 급속히 발전하는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은 자유무역구 건설의 진척을 적극 다그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도 "자유무역구 전략 실시"를 명확히 제기했다.

중국은 2004년부터 자유무역구 건설을 시작했다. 자유무역구는 중국이 WTO 가입후 대외개방의 새로운 형식과 기점 및 다른 나라와의 호혜관계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됐다. 진덕명 상무부 부장은 올해 상무부는 자유무역구 협상에서 새로운 진전을 적극 추진하고 이미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을 잘 실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