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나폴리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4차 중미 전략경제대화에 참석중인 주소천 중국인민은행 은행장이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은 미국의 거시조정과 시장발전에 관련된 경험을 연구하는 외에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부터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주소천 은행장의 소개에 따르면17일 오전의 대화회의에서는 주로 경제와 금융 주기성 파동문제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그 의제에는 경제와 금융시장의 주기 특히 현재 금융시장의 불안정과 상품가격 상승의 상황에서 중미양국은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것인지, 이번의 주기가 형성된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주기의 관리에 가장 효과적인지, 재정정책과 화폐정책이 주기의 관리에 어떤 역할을 일으키는지 등이 포함됐다.

주소천 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의 경제와 금융시장의 주기는 이전과 다르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상업주기는 주요하게 투자와 생산능력 과잉에서 생기지만 지금의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중 일부분은 정책의 결함과 감독관리의 부족에서 초래된다. 그밖에 글로벌화의 쾌속발전과 신제품, 신기술이 매우 많고 과거의 경험으로 새로 나타난 문제에 대처할수 없는 등 도전때문에 관련측이 때로는 새로운 시장발전에 적시적으로 대응할수 없게 된다.

주소천 은행장의 소개에 따르면 벤 버냉키(Ben Bernanke)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7일 오전의 회의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중에 나타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인식과 대책 연구 및 미국의 일부 기본조치 등을 소개했다.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Carlos Miguel Gutierrez) 미국 상무부 장관은 회의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했지만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강한 현금유동의 수입을 유지했고 더욱 강한 활력으로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응하며 이점에서 10년, 20년전과 많이 다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