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에 "중국의 에너지 상황과 국제협력 보도발표회"가 2008국제보도센터에서 열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이며 국가에너지국 국장인 장국보(張國寶)는 보도발표회에서 지금 중국은 이미 세계 제2대 에너지 생산국으로 됐으며 7년간 연평균 7.1%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이래 중국의 에너지 공급능력은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2007년의 생산량은 2000년의 1.8배에 달해 7년동안 연평균 7.1%씩 성장한 셈이다. 2000년의 일차 에너지 생산량은 12.9억톤의 표준석탄(에너지 열량의 비교와 총량 연구를 위해 중국은 킬로그램당 7000킬로칼로리의 열량 함유를 표준석탄으로 정했다)에 해당됐으며 2007년에는 그 생산량이 23.7억톤 표준석탄에 달했다. 2007년에 중국의 화석에너지 생산량은 세계 15.87%를 차지해 2000년보다 5.39% 제고됐다.

장국보 에너지국 국장은 2007년에 중국의 에너지 소비량은 총 26.5억톤 표준석탄에 달해 세계 제2대 에너지 소비국이기도 하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