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다의 운치(海之韻) 광장을 추천하고 싶다. 대련의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이 광장은 과거에 슬럼가였는데 지금은 시와 같은 바다의 운치를 보여주는 광장으로 변했다. 이 광장은 5개의 원형 도안과 바다무늬로 생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포장(鋪裝)광장, 나무로 지은 집과 그 곁을 흐르는 시냇물로 무어진 신부원(神釜苑)녹지, 조각, 낙차 60m의 폭포, 작은 다리와 시냇물과 앙증맞은 난간으로 펼쳐진 강남경관으로 형성되었다. 이 광장은 또한 "해운관일(海韻觀日)"의 기이한 경관을 형성해 인기이다. 아침의 태양이 떠오르면 광장에 오색의 햇빛이 비쳐들고 바다위에는 안개와 푸른 파도 설레이고 저 멀리로는 푸른 산이 선경을 연출한다.

(사진설명: 바다의 운치 광장)

사람들은 대련이 싱가폴처럼 도시안에 화원을 만든 것이 아니라 화원안에 도시를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한다. 광장은 숨을 쉬는 도시의 허파이고 도시민들이 즐기는 문화의 장소이다. 광장이 있기 때문에 대련은 이미지가 있고 자질이 있고 흉금이 있고 "낭만의 도시"라는 성격과 특징을 가진다.

(사진설명: 바다의 운치 광장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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