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의 조짐:

풀이 자라지 않는 검은 땅을 조심해야 한다. 그 곳이 묽은 진흙으로 된 소택지일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푸른 풀이 자란 소택지도 유의해야 한다. 가끔 이끼와 같은 작은 풀들이 소택지 수면에 떠 있어서 보기에는 풀로 만든 카펫같지만 그 밑에 함정이 숨어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소택지를 지날때는 나무가 자란 언덕을 따라 걷거나 돌을 밟으며 걷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나무와 돌은 든든한 땅에서만 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로의 안전상황을 알아보려면 먼저 큰 돌을 던져 땅이 든든한지를 알아본다. 혹은 두 발을 크게 굴러 지면이 움직이면 소택지일수 있다.

모래 웅덩이는 무거운 모든 물체를 먹어버리면서도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밑에 젖은 모래가 있는 모래 웅덩이의 표면에 마른 모래가 덮여 있기 때문이다.

인적 드문 모래밭이나 낯선 모래위를 걸을때 지팡이나 나뭇가지로 두드리면서 걷고 혹은 돌을 던져 안전성을 체크한 다음 경과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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