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아름다운 장가계)

"어제의 바다가 갑자기 떠올라, 일만봉이 하늘에 솟았네. 중국의 36 명산 중에 이 산이 최고 비경이라" 예로부터 장가계(張家界, Zhangjiajie)를 노래한 시 중에 바다가 산으로 변한 장가계의 비경을 가장 잘 노래한 시를 꼽으라면 이 시가 아닐가 한다.

착한자 산을 좋아하고, 어진자 바다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장가계에는 기이한 산봉이 삼천이요 수려한 물이 팔백이다. 지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이 장가계의 비경에 끌려 이 곳을 찾는데 그 누구든지 첩첩하게 아아한 산봉이 어떻게 이런 모양으로 솟아 있을까 하는 의문에 머리를 갸웃거리게 된다.

지질학적으로 지구의 비밀을 알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하늘이 만들었다"는 한마디 말로 그 기이한 수수께끼의 답을 대체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과학의 손을 빌어 이 비경의 비밀을 벗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