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강물을 건널때)

강물을 건널때:

강물의 깊이를 알수 없을 때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나무 막대기를 가지고 물깊이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건넌다. 그리고 신발을 벗지 말고 고무바닥의 신발을 신고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강물에 큰 돌이 있어서 밟을수 있다면 마른 돌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젖은 돌은 미끌어 넘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돌이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강바닥에 박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빗속을 걸을때:

빗속을 걸을때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진흙이 바지가랭이에 묻는 것이고 길이 질퍽거려 걷기가 힘든 것이며 쉽게 넘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발이 땅바닥에 붙고 발만 신발안에서 나올수 있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신발의 끈을 단단히 조이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씩 천천히 걷는다.

오르막길을 걸을때:

오르막길을 걸을때는 보폭을 너무 크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일반 속도로 걷는다. 보폭을 너무 크게 떼면 신체의 균형이 쉽게 깨지기 때문이다. 무릎을 너무 높게 들지 말고 최대한 허벅지의 근육을 통해 몸을 위로 높여준다.

직선으로 올라가기 힘든 오르막길을 만나면 갈지자로 방향을 바꾸면서 올라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내리막길을 걸을때:

내리막길을 걷기는 올리막 길보다 훨씬 용이하다. 그렇다고 걷는 속도를 빨리하면 중력에 의해 쉽게 넘어질수 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뛰거나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