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과 전체 16강 진출 참가자들

4월 5일, 중국 국내 대형 신인선발 쇼 프로그램 <용의 후계자> 결승전이 베이징위성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成龍)이 <용의 후계자>선발 기지인 온도수성(溫都水城)에 도착해 친히 16강에 들어선 참가자들을 위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16강에 들어선 참가자들은 전국 8개 지역의 예선 경기, 해외 9개의 예선 경기 중 총 10여 만 명의 참가선수에서 두각을 들어 낸 것으로 오는 4월 5일에 시작되는 <용의 후계자> 총 결승전에서 최종 겨룸을 하게 된다.

현재 16강에 들어선 모든 참가자들은 온도수성에서 '성가반(成家班)의 특별훈련을 받고 있다.

성룡, 여선수 조총(趙聰)과 악수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훈련장소에 도착한 성룡은 일일이 참가자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또한 그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했다.

성룡은 참가자들더러 자신 앞에 놓여진 아픔과 어려움을 피하지 말고 직접 맞닥뜨리하고 타일렀다.

한편 '지금 모두가 겪고 있는 아픔은 상당히 오랜 시간을 지속하게 될 것이고 이 또한 인생에서 건너야 할 강이다. 너무 결과에 억매이지 말고 자신이 맡은 동작 하나하나에 모든 책임을 다 해야 한다. 왜냐하면 실제 촬영은 지금 보다 더 어렵고 고생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룡은 참가자들에게 이번의 기회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개인의 영예가 아닌 집단적인 합작정신의 중요성을 진정으로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용의 후계자> 결승전의 심사위원단 실력도 그야말로 막강하다. 기존 예선 경기의 심사위원이었던 하평(何平)과 정패패(鄭佩佩) 외 당계례(唐季禮), 한삼평(韓三平), 홍금보(洪金寶), 원표(元彪) 등 연예계 거장들이 교대로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하게 된다.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22시 30분, <용의 후계자>는 베이징위성에서 전국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6월 7일에 최종결승이 벌어진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