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림사전기2> 스틸

최근 임지영(林志潁)은 중국 호남 TV방송국의 초청으로 드라마 <소림사전기2>에 출연해 당나라 임금인 이세민 역할로 등장해 처음으로 '왕위에 올랐다'.

드라마 <소림사전기> 제1부가 중국 국내에서 방영 뒤 각 업계의 호평이 자자했다. 이번 호남 TV방송국에서 제작한 <소림사전기2>는 높은 예금으로 대만 인기 스타 임지영을 초청했을 뿐만 아니라 홍콩 유명 스타 원표(元彪), 양가인(梁家仁)도 포진되어 있다.

제작인 겸 감독인 도효(都曉)는 '임지영은 연기력은 물론 책임성이 강한 훌륭한 배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감독 도효가 임지영을 당나라 임금인 이세민 인물상을 맡게 한 것은 기존 임지영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선풍소년>과 드라마 <절대쌍교>, <천룡팔부> 등 작품을 보고 난 뒤 결정됐다고 한다.

드라마 <소림사전기2>는 소림사 13곤승(十三棍僧)이 당나라 임금 이세민을 구한 이야기를 주선으로 전개된다고 한다.

드라마 <소림사전기2> 스틸 (임지영 앞)

극중 이세민 역할로 출연하는 배우 임지영은 처음으로 '임금의 맛'을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영은 '기존 드라마 <천룡팔부>에서 무술 조예가 깊은 무협(武俠)으로 등장하지만 이번 <소림사전기2>에서는 당나라 임금으로 천하백성을 위하고 천군만마를 통솔하는 한 나라 왕으로 등장하기에 보다 성숙한 이미지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라고 밝혔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