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 부활> 스틸

올해는 류덕화가 연예계에 데뷔한지 27년이 되는 해다.

류덕화는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팬들에게 대한 보답으로 앨범 발표, 영화 촬영, 개인 콘서트 개최 등으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연예계의 '슈퍼맨'으로 불린다.

'슈퍼맨'도 쉴 때가 있어야 하듯이 최근 류덕화는 '나이가 들어서 인제 나도 힘들어 할 때가 있네.'라고 조크를 던지며 '가장 적당한 시기에 가족을 이루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올해 4월 3일, 중국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용의 부활>에서 류덕화는 '조운 '역으로 출연했다.

<용의 부활>의 극본은 일찍이 준비된 상황이었지만 감독 이인항은 '조운다운 조운을 원한다'는 고집으로 류덕화가 스케쥴이 비울 때까지 줄곧 기려다 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감독 이인항은 무수히 많은 기자 인터뷰에서 '조운 인물상은 류덕화가 아니면 그 누구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류덕화는 감독 이인항과의 합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류덕화의 100번째 영화 작품인 <아호>가 바로 감독 이인항과 함께했다. 이번에 조운 인물상으로 출연하는 기회를 나에게 주어서 상당히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운의 나의 우상이다. 조운 190m좌우의 훤칠한 키에 멋진 외모가 있으며 영용무쌍하다고 기재되어 있다. 그토록 완벽한 남성적인 캐릭터로 등장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류덕화

그의 현재 상태: 멈추려는 생각은 없다.

연예계에서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류덕화에 대해 감독 진가신은 '류덕화는 자신의 생각이 있다. 단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사고하면서 인물상을 소화한다. 심지어 감독인 나보다 더 생각이 많다.'라고 말하며 배우인 류덕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끊임없는 노력과 정상에 섰어도 자만하지 않은 겸손함으로 류덕화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안을 뿐만 아니라 연예계 내부에서도 존경 받는 선배다.

류덕화는 '연예인로써 팬들에게 오래 기억되면 될수록 행복한 것이다. 나도 팬들이 영원히 나를 기억해 줬으며 하기에 1년을 하루같이 평생을 내가 맡은바 연예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미래: 행복한 가정을 가꾸고 싶다.

'감독을 하려고 늘 준비해 왔지만 아직은 시기가 아닌가 본다. 확신이 있는 그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미래에 대한 소원을 밝혔다.

한편 류덕화는 '요즘 들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럴 때면 쉬었다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쉼터가 있었으면 한다. 가장 적합한 시기에 나도 그 누구의 남편이 되고 좋은 아빠로써의 책임을 다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