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범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한국 남자 댄스그룹 동방신기의 멤버인 영웅재중의 연기 도전이 최근 연예계 화제다. 영웅재중은 국과 일본이 공동 합작한 영화와 드라마 용으로 동시 제작되는 작품 <천국의 우편 배달부>로 그룹 멤버중 가장 먼저 배우의 행열에 들어서 연예길을 넓힌다.

한국 심화네트웍스에서 기획한 이번 영화와 드라마용 작품은 총 7명의 일본 인기 작가와 한국 제작팀 그리고 배우들이 공동 작업하며 한국에서 제작된다.

영웅재중은 극중 첫번째 이야기인 <천국의 우편 배달부>의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된다.

한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와 일본에서 멜로의 여왕이라 불리는 기타자와 에리코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 <천국의 우편 배달부>는 인간세상과 사후세상에 편지를 전하는 배달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극장, 텔레비죤, DVD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된다."라고 밝혔다.

동방신기 관련: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 다섯명의 멤버로 이룬 동방신기는 근 5년의 노력을 거쳐 음악계에 데뷔해 현재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의 무대에서 눈부신 빛을 뿌리고 있다.

그룹명인 '동방신기'에는 한국의 대표로 전 아시아 및 세계적인 무대에서 이름을 널리 할 포부가 내포되어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 먼저 힘찬 스타트를 할 동방신기의 5명 사나이는 그 동안 열심히 춤 연습에 발성 훈련을 진행해 왔다.

최강의 실력에 멋진 외모까지 동방신기의 멤버 하나하나는 모두 자신만의 선명한 개성을 띄고 있다.

동방신기 그룹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인 멤버는 정윤호(유노윤호)였다.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중국 방문을 했으며 그 뒤 백댄서 신분으로 SM회사의 많은 공연에 출연했다.

2003년 12월 26일, 중한 양지 팬들을 열광케하는 동방신기 그룹이 드디어 데뷔해 연예계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데뷔초기부터 동방신기는 한국을 대표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보아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