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건국대업> 촬영 현장
한삼평(韓三平)이 총감독을 맡고 황건신(黃建新) 감독이 연출을 맡은 건국 60주년 기념 대작 <건국대업>이 촬영 시작이래 첫 촬영장 탐방을 허락해 기자들의 스토트라이를 받았다.
당일 <건국대업>은 7기2중전회의 장면을 진행중이라 감독 황건신은 당국강(唐國强), 류경(劉勁) 등 '영도'배우들과 함께 추운날씨를 견디며 촬영에 열중했다. 그 뒤 감독 황건신은 베이징 각 메체들의 인터뷰에 흔쾌히 나섰다.

배우 류경 '주은래'총리 역할 맡아
역사를 환원
매체들이 드라마 <건국대업>촬영장에 도착하자 스태프들은 두 장면을 완성했는데 모두 영도들이 선후 방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처음 기자들은 배우들이 자신의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데 대해 의아해했었는데 황건신 감독의 설명을 듣고서야 그 이해를 했다는 후문이다.
황건신 감독은 "전의 두 장면은 역사다큐멘터리에서 '복사'한 내용이다. 다큐멘터리 중 영도들은 당시의 촬영기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역사의 진실성을 환원하고 앞으로의 역사성 작품의 제작과 촬영에 있어서도 이러한 방법은 좋은 시도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갈우(葛優)의 생생한 연기력
황건신 감독은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에 대해 칭찬이 자자하다. 배우 갈우가 단장역으로 출현하게 된다는 얘기가 나오자 황건신 감독은갈우의 출연 분량 내용에 대해 생기있게 이야기를 펼쳤다.
전쟁기간의 어느 저녁, 한 반장과 단장이 뜰이 너무 높아 수루탄을 뿌릴 수 없다고 노여워한다. 결국 그들이 생각했던 뜰이 베이징성의 담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장면이다. 아주 적은 촬영 분량이지만 황건신 감독의 설명으로부터 갈우 특유의 익살끼가 넘치는 생생한 연기화면이 상상된다.

배우 당국강 '모택동'주석 역할 맡아
더욱 많은 배우들의 합류
드라마 <건국대업>중 배우 갈우 외 더 많은 '신비'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다고 황건신 감독이 밝혔다.
비록 황건신 감독은 '더욱 많은 배우'들에 대해 상세한 정보는 얘기 없었지만 배우 류덕화(劉德華)를 제외한 기타 홍콩배우들이 합류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건국대업>은 총 3000만원의 인민폐를 투자한 대작이다. 대작인만큼 소비되는 경비도 많은지라 황건신 감독은 투자비 현황에 대해 약간의 걱정을 보였다.
이번 드라마의 스포트라이트는 베이징성에서의 열병식인데 총 2만명의 배우와 군중이 동원된다는 후문이다.
베이징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21일에 드라마 <건국대업>의 스태프들은 남경으로 촬영장소를 옮기며 5월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