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성 메코마크 대변인은 7일 워싱톤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미국이 한국에 핵무기를 배치하였다는 조선의 설법을 부인하였습니다.

메코마크는 이날 보도발표모임에서 1994년이래 미국은 한국에서 핵무기를 배치한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일찍 지난해 9월 조선핵문제 6자회담이 달성한 원칙성명에서 이러한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했습니다.

메코마크는 이 성명에서 미국은 또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이용해 조선을 습격하거나 침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표했다고 했습니다.

이름을 밝히려 하지 않는 조선의 고위급 외교관은 6일 만일 미국이 한국과 이 지역에 배치한 핵무기를 이전한다면 조선은 자신의 핵무기계획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