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 스트리트저널"이 2일 발표한 최신경제조사결과에 의하면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경제의 전망에 대해 대부분 낙관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월 스트리트저널"의 여론조사에 참가한 60명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경제의 성장속도가 여전히 회생추세를 보여 상반년 경제성장율이 2.3%, 하반년에는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은 또 미국의 올해 인플레수준이 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세계 기타 지역경제의 빠른 성장은 미국이 수출을 확대하는데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올해 세계경제성장에서 제일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