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 상원은 26일 오는 28일 프로디정부에 대해 신임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AFP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상원의 결정에 따라 프로디는 27일 오후 상원에 정부의 사업중점을 보고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상원은 28일 토론을 진행하는 동시에 투표를 통해 표결에 붙이게 됩니다.

지난 21일 정부의 외교정책이 상원에서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딸리아 프로디 수상은 나포리타노 대통령에게 사표를 냈으며 이로서 이딸리아 정계의 위기를 유발한바 있습니다. 며칠후 나포리타노는 프로디가 계속 수상으로 유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의회 상하원은 재차 프로디정부에 대해 신임투표를 진행해야 합니다.

미약한 우세를 차지하는 상원에서의 승리여부는 프로디정부가 순조롭게 유임할수 있는가 하는데서의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