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 드로 미국 국가안전위원회 대변인은 19일 이란 핵활동과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 문건 내용에 따르면 이란정부가 계속 국제사회와 대항할 경우 더 많은 국제적 제재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 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국제원자력기구는 일전에 한 문서에서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 이미 1300여대의 원심 분리기를 설치했고 나탄즈 핵시설의 일부 원심 분리기에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우라늄 가스를 주입 했다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미 국무성 대변인은 언론에 원심 분리기에 우라늄 가스를 주입하는 것은 농축 혹은 고농축 우라늄을 추출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이같은 행동은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되는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같은 날 라리쟈니 이란 핵담판 수석대표와 솔라나 유럽동맹 외교안보 정책담당 고위급 대표가 이날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25일부터 이란 핵문제와 관련된 새로운 회담을 진행하는데 동의 했다고 이란 국가텔레비젼 방송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