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 정부는 이날 에티오피아에서 신원불명의 무장인원들이 중국측 석유회사 프로젝트팀을 습격한 폭행을 비난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과 에티오피아측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고 그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전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24일 중국측 석유회사가 에티오피아 동남부 지역에 설치한 프로젝트팀이 200여명의 신원불명 무장인원들의 습격을 받고 약탈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알려진 상황으로 보면 이번 습격으로 중국측 인원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7명이 납치 당했습니다. 프로젝트팀의 에티오피아인들도 습격에서 사망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세한 상황은 현재 확인중에 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 에피오피아 주재 중국대사관, 관련기업 등은 신속히 긴급 대처 시스템을 가동하고 에티오피아측에 긴급교섭을 제기했으며 모든 방법을 다해 중국인들을 구조 함으로써 그들의 안전한 석방을 담보할 것을 요구 했습니다. 대변인은 확실한 조치를 취해 에티오피아에 있는 중국측 기구인원들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보호하고 사후처리를 잘해줄 것을 에티오피아측에 요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