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운동 하마스와 민족해방운동 파타흐 무장파벌간의 충돌이 지속적으로 격화되고 있는데 대해 국제사회는 16일 여러가지 형식으로 팔레스티나의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아바스 수반과 민족연합정부 하니야 수상이 즉시 조치를 취해 인민들의 평온한 생활을 회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팔레스티나 무장분자들이 이스라엘 경내에 빈번히 로켓탄을 발사하는 행동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동맹 윤번 의장국인 독일도 성명을 발표하고 충돌 각측이 즉시 정화하고 대화를 회복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성명은 또 팔레스티나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해 무장인원들이 이스라엘 경내에 로켓탄을 발사하는 행동을 제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재차 팔레스티나 각 무장파벌이 충돌을 멈추고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아바스 수반과 함께 긴장된 정세를 완화시킬 것을 호소했습니다.

로마를 방문 중인 아랍국가연맹 무싸 서기장과 이딸리아 다엘레마 외무상도 팔레스티나가 내전상태에 처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각측은 반드시 충돌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요르단 아부둘라 국왕은 언론을 상대로 팔레스티나 내부충돌이 만약 지속된다면 중동평화 진척과 팔레스티나의 미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